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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6월호

흡연자가 호흡기증상있다면 폐기능검사 정상이라도 위험

그동안 기침, 가래, 숨참 증상있는 흡연자가 폐기능검사가 정상이라면 만성폐색성폐질환이라는 질환에서 면제를 시켜 주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폐기능검사 정상이라도, 증상이 있는 흡연자는 만성페색성폐질환 환자와 비슷한 CT 소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고, 비슷한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흡연자가 만성 기침, 가래, 숨차는 증세가 있다면 만성 폐질환자로 취급해야 될 것 같다.

고지혈증치료제가 고혈압치료제보다 심혈관감소에 더 효과적??

심혈관질환이 없는 만명이 넘는 환자에게 일반적인 고지혈증치료(크레스토 10밀리)와 일반적인 고혈압치료(아타칸 16밀리+이뇨제)를 해보았더니 고지혈증치료제는 확실히 심혈관질환을 감소시켰는데 고혈압치료제는 그렇지 못했다. 

고지혈증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적 변형 발견

빼싹 마른데도 고지혈증이 심하고 심혈관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비만인데도 고지혈증이 없는 경우도 많다.  유전자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규모 조사를 통하여 고지혈증에 연관된 유전자변형을 찾아내는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PCSK9에 이어 고지혈증에 관련된 유전자변형이 아이슬란드인을 비롯한 유럽인들 연구에서 나왔다.  이번엔 LDL이 아니라 non-HDL cholesterol 수치에 관련된 유전자변형이고 이는 심혈관질환에 LDL보다 더 연관이 많다.